
많은 팬분들이 손꼽아 기다리셨던 <체인소 맨 스페셜 에디션>의 추가 판매가 오늘(11월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레제 편'을 테마로 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그야말로 역대급 구성이라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픈과 동시에 주요 서점에서 순식간에 전량 품절되어 버렸습니다. 아쉽게 구매에 실패하신 분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차 판매'나 '재입고' 정보를 찾고 계실 겁니다.
1. 11월 21일, 전쟁 같았던 추가 판매 현황
학산문화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된 바와 같이, 이번 <체인소 맨 스페셜 에디션> 추가 판매는 11월 21일(금) 오전 10시에 일제히 시작되었습니다.
- 판매처: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애니메이트 등 온/오프라인 서점
- 오픈 시간: 오전 10시 (서점별 5~10분 오차 발생)
공지가 뜨자마자 주요 온라인 서점 서버가 잠시 느려질 정도로 트래픽이 몰려서 품절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극장판 제작 결정으로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레제'가 메인인 에디션이라 경쟁이 더욱 치열했습니다.
2. 가장 중요한 정보: 2차 판매(재입고) 계획은?
아마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내용일 겁니다. "과연 재입고가 될까?", "2차 판매 일정은 언제인가?"
안타깝게도 학산문화사의 공식 오피셜 공지에 따르면 희망적인 소식은 없습니다. 공지사항 하단에 매우 명확하게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이후 추가 제작 계획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출판사에서 '추가 제작 계획 없음'을 명시한 경우, 팬들의 요청이 빗발쳐도 번복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이번 재판매도 이례적이였고 이번에는 추가 제작이 없다는 내용까지 들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3. 왜 이렇게 치열했나? 소장가치 200% 구성품 리뷰
도대체 어떤 구성이길래 이렇게 순식간에 품절대란이 일어난 걸까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단순한 단행본 판매가 아닌, '굿즈 세트'에 가까웠습니다.

[핵심 구성품 상세]
- 리미티드 단행본: 일반판과 다른 표지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 스페셜 티켓: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설렘을 주는 굿즈입니다.
- 프리미엄 일러스트 카드 6종: 체인소 맨 특유의 감각적인 작화가 담긴 고퀄리티 카드입니다.
- 클리어 코스터 5종: 실사용하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디자인의 코스터가 무려 5종이나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레제'의 매력이 돋보이는 보라색 패키지 디자인과 꽉 찬 구성은 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단순 책 한 권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소장한다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이번 품절 대란은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4. 구매 실패자를 위한 마지막 팁 (취소분 노리기)
공식적인 추가 제작은 없지만, 아직 완전히 포기하기에는 이릅니다. 온라인 서점의 특성상 무통장 입금 미입금 취소분이 풀리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 오늘 밤 자정 ~ 내일 새벽: 무통장 입금 기한을 넘겨 자동으로 취소되는 물량이 간혹 새벽 시간에 1~2개씩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위 '취켓팅'이라고 합니다.)
- 반품 물량: 배송 시작 후 단순 변심이나 주소 오류 등으로 반품되는 극소량의 물량이 서점 재고로 잡힐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또한 확률이 매우 낮지만, 간절하신 분들은 즐겨찾기를 해두시고 틈틈이 새로고침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마치며
체인소 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체인소 맨 스페셜 에디션> 품절 사태는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 되었습니다.
저도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알라딘에서 결제까지 시도했지만 품절되었다는 화면을 보고 말았습니다..
체인소맨의 인기가 아직도 뜨겁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